자취생의 치킨카레라이스 레시피
2020. 7. 7.
"자취생은 오늘도 마트를 갑니다" 신촌에서 자취한지 어언 1년하고도 9개월.. 그 좁디좁은 고시텔부터 시작해서 원룸에 입주하기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다. 덕분에 자취를 하면서 경험치가 많이 쌓였는데 그 중에선 당연히 요리스킬도 있다. 실제로 자취생들한테 있어 요리는 정말 중요한 생존수단이다. 물론 엄청 귀찮긴 하지만 그만큼의 보람도 많이 느끼고, 무엇보다 물가가 비싼 서울바닥에서 뭘 계속 사먹는다는건 크나큰 사치이다. 그래서 오늘도 나는 어김없이 일주일 정도 먹을 요리를 만들기 위해 장을 보러 왔다. 바로 앞에 라면이 보이지만, 라면도 많이 먹으면 질린다. 저 중에서 맛있는 라면이라곤 그냥 너구리 매운맛밖에 안보여서 라면에 눈길이 안간걸수도 있지만.. "하... 뭘 해먹어야 잘 먹었다는 소문이..